[이시각헤드라인] 4월 11일 뉴스투나잇<br /><br />■ 범야권 192석·국힘 108석…다시 여소야대<br /><br />이번 총선으로 단독과반을 넘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범야권은 국회 전체 300석 중 192석에 달합니다.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을 가까스로 지켜내는 게 그쳤습니다.<br /><br />■ 한동훈 "저부터 반성"…이재명 "국민의 승리"<br /><br />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에서 사퇴했습니다. 한 위원장은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여 반성한다고 말했습니다.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번 총선 결과는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규정했습니다.<br /><br />■ 윤대통령 "국정 쇄신"…참모진들 일괄 사의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와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들은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일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■ 조국혁신당 12석 '돌풍'…사법리스크는 변수<br /><br />조국 대표가 이끄는 조국 혁신당이 창당 한 달여 만에 비례대표 의석 12석을 얻어내며 원내 3당 위치에 올랐습니다. 다만 조 대표가 안고 있는 사법리스크는 향후 당 운영의 잠재적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■ '삼성 합병반발' 메이슨에 438억 배상 판정<br /><br />이른바 '삼성 합병'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메이슨 캐피탈에 약 438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국제중재기구 판정이 나왔습니다. 메이슨은 삼성 합병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해 손해를 봤다며 2억 달러, 우리돈 약 2천737억원의 배상을 청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